[더뉴스] 역대급 대기업·부자 감세...국회 문턱 넘을까? / YTN

2022-07-22 2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공전 53일, 54일째 되는 날 원구성이 타결됐습니다.

또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두고 여당에서는 세제감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부자감세다, 대기업만 감세해 줬다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정상화와 함께 여야가 세제개편 문제로 일단 세게 충돌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구성 합의 타결 소식부터 잠깐 짚어볼게요.

막판 최대 쟁점이 과방위하고 행안위 어떻게 하느냐가, 서로 하나씩 나눠갖자라는 여러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국 1년씩 번갈아 가면서 하기로 한 거죠. 이거 합의하는 데 54일이나 걸려야 할 문제였습니까?

이소영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소영]
사실 53일동안 원구성이 지연된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 송구함이 크고 안타까운 일이죠.

왜냐하면 원구성이 지연되는 건 전부 국민들의 손해로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 여야가 조금 더 전향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협상을 했었어야 되는데 사실 협상이라는 것이 각자 입장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지켜내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까 원구성이 지연된 부분이 저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선거가 코앞이었으면 안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소영]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는 할 말이 없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최형두 의원님, 50여일 동안 사실상 국회가 공전을 했잖아요. 그래서 여야 의원들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비 반납하자라는 이야기 혹시 없습니까?

[최형두]
그런 이야기도 있고 또 그런 각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지속적으로 잘되는 것이 중요하고요. 일회성으로 반성하는 체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근본적인 개선안이라는 게 뭐죠?

[최형두]
그런데 저는 국회의원의 세비라고 하는데, 세비를 경제성장률에 연동시킨다든가 또 국민 평균소득에 연동시킨다든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72215353521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